카이스트 스타트업 스튜디오에 시공한 아트 인테리어(조형물, 벽화)의 기획/디자인 부문을 포스팅합니다. 낡고 심심한 화이트 톤의 건물 복도를 조형물과 벽화를 통해 어떻게 바꿨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01.현장 방문

마롱컴퍼니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꼭 시공할 공간을 방문하고 클라이언트와 직접 상담을 진행합니다. 공간을 PM과 디렉터의 눈으로 직접 탐방하고, 클라이언트가 어떤 선호를 가지고 있는지 직접 상담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성공에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시공 전 공간은 매우 평범한 화이트 톤의 벽면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완공한지 15년이 넘은 곳이라 도면도 받기 힘들어 디렉터가 현장 방문 시 벽면의 사이즈를 하나 하나 실측했습니다.

02.1차 제안

실제로 살펴본 현장과 방문 당시 상담한 클라이언트의 선호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벽화와 조형물이 함께 적용될 수 있는 디자인 벤치마크를 제시합니다. 벤치마크는 최초 디자인 이전 스케치가 용이할 수 있도록 제시 하는 이미지 입니다.

이렇게 대략 10개 내외의 벤치마크 기획안이 제시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와 좀 더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 결과 비행기/하늘이 적용된 구성, 스타트업 센터의 고유 문구가 적용된 구성 등을 디자인 최종안에 반영하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02.2차 제안

이제 디렉터와 디자이너가 함께 기획한 안들을 디자인 제안합니다.

클라이언트가 특별히 선호했던 비행기/하늘, 올라가는 풍선 등의 이미지는 여러가지 버전으로 제작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드립니다.

02.최종 디자인

총 3차례 제안을 거쳐 아래와 같은 최종 디자인이 선정되었습니다. 스텐실을 활용한 문구 벽화, 선과 면을 활용한 추상적인 배경, FRP 조형물로 제작한 비행기 등이 최종 컨텐츠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그림/벽화/조형물 등을 활용해 공간을 바꾸고 싶다면 마롱컴퍼니를 찾아주세요. 체계적인 기획/디자인과 미술 컨텐츠 전문 설계/제조, 그리고 깔끔한 시공까지.

마롱컴퍼니가 원스톱으로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