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물
기차역 ‘여행가는 달’ 스티로폼모형 EPS조형물 제작
프로젝트 넘버 : 2205_033
안녕하세요, 마롱입니다!
여러분은 가장 마지막으로 다녀온 여행지가 어디인가요?
팬데믹 상황으로 많은 여행지가 문을 닫았고, 또 많은 분들이 여행에 대한 꿈만 품은 채 지내왔는데요,
최근에 비로소 상황이 해소되며 여행에 대한 길이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여행 관련 기업이나 단체에서 지역 사회의 회복과
여행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여행가는 달’이라는 행사를 통해 이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저희 마롱에서도 이러한 목표를 함께 하며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을 홍보하는 구조물을 EPS조형물 제작하여 설치했으며,
자세한 작업기를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고 자 합니다!
먼저 디자인의 경우 클라이언트께서 보내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조형과 사이드 등을 점검했으며 기단에는 행사 주제와 QR 코드를 심고,
위에 올라가는 스티로폼모형은 우레아 코팅을 통해
EPS조형물 제작하여 보다 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작업을 기획했습니다.
물론 준비된 디자인 시안이 없더라도 마롱과 함께
작품의 처음부터 기획할 수 있으니 걱정 말고 언제든 문의주세요!
이번 작품은 전체적으로 스티로폼모형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부 조형을 우레아 코팅 처리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소재 특성으로 작품의 전체적인 무게가 가벼워 쉽게 설치하고 이동할 수 있으며,
공정 과정이 비교적 간략하기에 빠르게 만들고 납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인물형 스티로폼모형에 작업한 우레아 코팅은 가볍지만
내구성이 약하고 쉽게 손상될 수 있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두꺼운 코팅막으로 강도와 내식성을 올릴 수 있으며,
비교적 오랜 기간 전시할 수 있게 해줍니다.
동시에 무게가 크게 늘어나지 않기에 가벼운 장점을 가져갈 수 있지만
그만큼 추가 작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EPS조형물 제작 후 그 위에 부착할 포맥스를 재단합니다.
이번 작품은 작업한 원형 위에 인쇄된 시트지를 부착하여
문구와 캐릭터 디자인을 표현하도록 기획했으며,
시트지를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붙이기 위해서는
인쇄한 형태를 그대로 본떠서 포맥스를 먼저 부착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기계를 통해 정밀한 사이즈로 다량 재단한 후
우레아 코팅 처리가 완료되면 그 위에 올릴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한편 캐릭터 디자인의 조각들을 따로 모아 우레아 코팅 작업을 진행하며,
코팅층이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얇게 여러번 도포하여 코팅층을 쌓아갑니다.
이후 충분한 건조 시간을 거치게 되면 스티로폼모형의 가벼운 무게를 가지면서
보다 단단한 표면의 EPS조형물 제작이 완료됩니다.
이후 검정으로 배경색을 도색하여 포맥스와 시트지를 부착하는 작업으로 넘어갑니다.
기단과 캐릭터 디자인 조각에 맞는 포맥스를 각각 부착한 후
그 위에 시트지를 올리는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도색 작업 없이 다채로운 표현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서는 수성 도료로 각각 도색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작은 글씨나 여러 색상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오히려 인쇄한 시트지를 붙이는 방식이 훨씬 깔끔하고
선명하게 이미지나 문구를 전달할 수 있게 해주게 됩니다.
이렇게 스티로폼모형을 도색할 때는 수성 도료를 사용하는데,
소재 자체가 내식성이 약하기 때문에 발색이 좋지만 독성이 강한 락카 도료보다는
독성이 적은 수성 계열을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도색 방식이나 시트지를 부착하는 방법 또는 완전히 하얀 원형 그대로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여러분이 원하는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저희 마롱에서는 적합한 방식을 제안하며,
의도한 작품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으니 자유롭게 여러분의 의견을 전달해 주세요. 🙂
이렇게 해서 모든 공정이 끝난 작품은 대형 화물 트럭으로 각 지역의 기차역으로 배송됩니다.
해당 작품의 무게가 무겁지 않기 때문에 설치 장소에 도착한 EPS조형물들은
클라이언트께서 직접 원하는 위치에 전시되었으며,
만약 이보다 크고 무거운 작품일 경우 마롱에서 필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작품을 지면에 안정적으로 설치하는 과정을 담당하고 있으니 믿고 맡겨주셔도 됩니다!
추가적으로 각 작품마다 브로슈어를 꽂을 수 있는 칸을 각각 만들었으며,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방문객들이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설치되었습니다.7
즉, 사람들의 손이 계속해서 닿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반 스티로폼모형이 아닌 우레아 코팅으로 보다 강도를 높여 작품을 만들었으며,
적절한 관리로 더욱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개인이나 기업 혹은 기관의 행사나 전시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은
그 자체로 소개의 역할을 하지만, 때로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서로 공유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는 홍보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이번 전국 기차역에 설치되었던 ‘여행가는 달’ 문구 작품 역시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작품 속에 주제와 목적을 담아
한 번씩 눈에 담을 수 있는 효과를 주는 존재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희 마롱은 강화 플라스틱, 금속, 브론즈 등 여러 소재를 활용해서 여러분이 원하는 작품을 만들고
전시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담당하여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있습니다.
다가온 무대 행사나 전시 등에 가볍게 설치할 간판 구조물이 필요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저렴하게 작품을 만들고 싶다면?
언제든 마롱 컴퍼니를 기억해 주세요. 🙂
마롱컴퍼니는 캐릭터 조형물 외 다양한 미술컨텐츠의 전 과정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조형물/벽화/그림,아트웍/인공폭포 등 미술프로젝트의 상담/기획부터 디자인,설계,제작,운송, 설치까지
전 공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가 있으시면 하단 배너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 스티로폼 cnc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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