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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FRP 영사기 모형 조형물 제작]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식 FRP 영사기 모형 조형물, 야외 행사 조형물

안녕하세요. B2B 미술프로젝트 전문기업 마롱컴퍼니(malong company)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작 사례는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식의 타임캡슐 조형물로 사용된 영사기 모형입니다. 금속과 FRP 소재로 제작된 프로젝트로 한국영화 100주년을 주제로 영사기의 릴 모형을 ‘100’의 형태로 재현하여서 제작되었습니다. 영사기 조형물에는 영화 필름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과 영사기의 빛을 표현하는 조명 기능까지 여러 기능과 형태, 혼합 소재로 유연하게 제작한 프로젝트 입니다. 발주처에 1차 기본 디자인을 공유받아 2차디자인 진행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의 제작 공정을 사진을 보며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사에서는 디자인과 도면, 제작, 운송을 담당했습니다.

1.디자인 시안 작업 [FRP 영사기 모형 조형물 제작]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식 FRP 영사기 모형 조형물, 야외 행사 조형물 발주처에서 공유해주신 1차 기본 디자인 시안을 받아 상담을 통해 제작가이드를 정리하였습니다. 크기와 행사 목적, 납기일자 등 제작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고려해 소재를 추천합니다. 이 조형물의 경우 영사기 렌즈 부분은 강화플라스틱 소재의 FRP 로, 몸체와 단은 금속 갈바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00’을 상징하는 릴의 형태 안은 비어있고 열릴 수 있도록 구성하여서 그 안에 메모리 카드를 넣을 수 있도록 공간 연출을 요청주셨고 영사기 모형이긴 하지만 퍼포먼스를 위해 실제 영사기와 같이 빛이 나오도록 요청해주셨습니다. 밑에 단은 이동이 용이하도록 바퀴를 부착하기로 하는 등 상세한 제작을 위한 상담 후 협의된 크기에 맞추어 디자인을 확정하습니다. 완성된 디자인 시안과 협의 사항을 바탕으로 제작 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조형물 도면 시안을 제작하였습니다. 도면 제작은 조형물이 제작되었을 때의 입체적인 형태를 시안 단계에서 먼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제작 시 조금 더 매끄럽게 조형물 제작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2. 금속 가공 [FRP 영사기 모형 조형물 제작]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식 FRP 영사기 모형 조형물, 야외 행사 조형물 확정된 도면 시안과 같이 금속 갈바는 절단, 절곡 후 용접하여서 형태를 잡아줍니다. 영사기 렌즈 부분은 FRP로 제작하여서 렌즈의 디테일한 형태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도면의 크기와 비례에 맞추어 스티로폼 원형 조각 후 석고 몰드를 제작하여 몰드에 수지와 유리 매트를 적층하여서 FRP 형태를 제작하였습니다. 각 부분의 형태가 제작이 완료되면 위치에 맞게 배치 후 용접하여 고정합니다. 전체적인 고정이 완료되면 클라이언트께 형태에 대한 검수를 받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계획한 형태로 진행이 되었는지를 체크하는 단계로 협의된 형태에 대한 세세한 수정이 가능합니다. 형태에 대한 검수가 완료되면 형태 연마 후 다음 공정을 진행합니다.

3. 도색 작업 [FRP 영사기 모형 조형물 제작]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식 FRP 영사기 모형 조형물, 야외 행사 조형물 금속 갈바 형태는 녹이슬지 않도록 방청 작업 후 하도 프라이머 작업으로 도색을 준비합니다. FRP 또한 퍼티와 샌딩 작업으로 조형물을 다듬은 후 착색과 방수에 용이하도록 하도 프라이머 작업을 진행합니다. 하도 프라이머가 잘 건조되면 깔끔한 도색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색상이 다른 부분에 마스킹 작업을 한 후 도색을 진행하여 줍니다. 각 부분에 도색이 완료되면 세세한 표현은 리터치 합니다. 기단에 프린팅 된 시트 부착은 도색이 다 건조된 후 지정된 위치에 부착합니다. 도색 후 클라이언트의 검수를 받아 색상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 후, 시트 부착 후 다시 한번 공정에 대한 공유를 진행하였습니다.

4. 조명 및 코팅작업 [FRP 영사기 모형 조형물 제작]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식 FRP 영사기 모형 조형물, 야외 행사 조형물 시트 부착까지 완료되면 코팅 전 각 기능들을 체크하여 줍니다. LED 조명이 잘 실행되는지, 밝기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재확인 후 버튼을 부착합니다. 본래는 리모컨을 사용하여 기능을 조절하려고 하였으나 금속 갈바의 재질 때문에 신호가 잘 잡히지 않아서 버튼 형식으로 대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버튼은 영사기 뒷편으로 위치하도록 하여 클라이언트와 정확한 방향을 확인 후 부착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조형물은 코팅 진행 후 건조하여 발포지 포장 후 지정된 장소로 운송되었습니다. 이렇게 영사기 모형 행사 조형물은 리허설을 마친 후 본 행사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였답니다. 조형물의 현장 진행 사항을 알고 싶으시다면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식’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